대구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强小農)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제작 교육 성료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6회에 거쳐 강소농 9호를 대상으로 농가와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기 위한 ‘강소농 브랜드 디자인 제작교육’ 및 평가회를 갖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했다.

제대로 된 농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없어 직거래, 온라인 판매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물 포장디자인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시우디자인 노시우 대표의 지도로, 참여 농가들만의 독특함과 방향성을 입힌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이 탄생하였으며 특허청 상표출원까지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농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은 각 농가의 생각과 방향성, 장단점, 환경 등 농가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감성과 문화코드에 맞게 제작되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대표 윤재필(동구 미대동)농가는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농가마다의 특색있는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탄생하여 교육생 모두가 만족한다”며 “이 교육과정이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농가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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