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기장군청에서...현재와 미래를 위한 방향모색

'오시리아관광단지, 시민의 품으로!' 정책토론회 <자료제공=부산시의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4월19일 오후5시부터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소재하고 있는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지하1층)에서 군의회와 공동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돼온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문제점, 조성현황, 전망 등을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계획도 <자료제공=BMC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정재현 실장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현황’, 부산시의회 김민정 시의원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은?’에 대해 발표를 하고, 토론자 발제에 부산시 기장군의회 박우식 군의원, 부산도시공사 정재현 실장,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 부산시 기장읍 이장협의회 권묘연 부회장이 참여했다.

이어 자유토론을 지역 주민들과 같이 진행했다.


토론회를 기획한 김민정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1)은 “오시리아관광단지는 관광을 주제로 한 도시개발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부산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반드시,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산관광단지로 출발한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공공성 결여 및 예산낭비 등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지적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 11월 부산시의회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원세, 이하 특별위원회)는 5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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