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와 기업과의 만남, 94개 업체 참여

특색있는 채용박람회

[진주=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4월 2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진주시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에 건실한 중소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등과 함께 기업체를 모집한 결과, 94개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참가기업 현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은 물론 진주시 일자리시책 홍보관, 구인․구직 상담, 고용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하며, 특히 특별관을 운영하여 3D프린팅 시연, 뿌리기술 산업 홍보, 항공부품설계교육과정 안내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바로알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명 스타트업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특강, 취업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강점을 알리고,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제도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진주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청년면접 정장대여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당일 현장 대여도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구성으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고용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인․구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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