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부터 20일까지 열려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55회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를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전경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로 도서교환 장터, 클래식공연, 여행작가 태원준 저자 특강, 조현영 북콘서트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서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해 1인당 총 20권의 책을 대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도서 미납자가 미납도서를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