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책울림' 공모 전달식 개최,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450여곳 지원

​'2019년 책울림' 우수도서, 독서공간 공모 전달식 <사진제공=충청남도>

​[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192개 아동기관에 독서공간과 도서를 지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일 아산시 탕정면 아산2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년 책울림' 우수도서, 독서공간 공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내 11개 아동 양육시설에 독서공간 ​리모델링을,181개 지역 아동센터, 그룹홈에 우수도서를 지원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청소년들의 독서축제 '책울림 독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인 '책울림' 사업은 충남지역 학생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도서와 독서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부터 충남도내 450여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문 충남사회복지 협의회 부회장, 윤병일 삼성디스플레이 사원대표 등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책울림 소개 및 전달식,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영화로 읽어내는 시대'와 남석 6인조의 팝페라 라클라쎄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유미 삼일육아원 교사는 "지난 2017년 우수도서 지원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뒤 전문가를 통해 엄선된 양질의 도서를 지원받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