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45분 19초에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

[환경일보] 오늘(22일) 오전 5시45분 19초에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36.86°N, 129.80°E)에서 규모 3.8 ML의 지진이 발생했다.

21㎞ 깊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경북과 강원에서 최대 Ⅲ의 계기진도를 기록했으며, 오전 7시 현재 경북 11건, 강원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아울러 여진은 규모 1.3로 오전 5시 49분 19초에 1회 발생했다.

오늘 새벽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36.86°N, 129.80°E)에서 규모 3.8 ML의 지진이 발생했다. <자료제공=기상청>

이번 지진의 경우 최초 관측(5시 45분 26초) 이후 44초 후 지진속보가 발표됐으며 5시 46분 11초에 TV자막 요청, 5시 46분 11초에 긴급재난문자를 요청했다.

긴급재난문자(CBS)는 신속정보인 지진속보의 추정규모와 위치를 기반으로 송출되며, 이번 지진은 진앙반경 50㎞ 이내 광역시·도인 경북, 대구에 송출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2019년 4월19일 발생한 규모 4.3 해역지진과는 116㎞ 떨어져 있어, 두 지진 사이의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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