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보강비 51억 5개소에 지원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안전 강화와 장애인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국비 지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5개소에 총 51억 원을 지원한다.

안전진단에서 하위등급을 받아 장애인의 안전문제로 이전이 시급한 정신요양시설은 올해 41억을 우선 지원해 이전신축을 추진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직업 재활 시설, 한센생활시설 등에도 10억을 지원해 장애인 식품 시설 최초로 식품안전관리 인증인 HACCP 인증을 위한 기초시설 지원, 생활관의 노후 된 난방기 교체, 창호 보수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재난 상황 시를 대비한 비상 대피로 설치, 노후 된 지붕 방수공사, 외벽보수, 소방시설 설치공사 등 안전을 위한 시설 공사와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위한 장비보강 등에 13억을 지원한 바 있다.

김태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많은 장애인 복지시설이 안전하고 편안한 최고의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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