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비영어.

[환경일보] 류정선 기자 = 전화영어 및 화상영어 교육 전문업체 '아이비영어'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 및 요일에 수업 가능한 선생님을 검색 및 연결하는 '스마트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영어에 따르면 그 동안의 전화영어, 화상영어 학습자들은 수업시간 선택에 있어서 월, 수, 금 또는 화, 목과 같이 정해진 요일과 같은 시간으로만 수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업체가 정해준 시간으로만 수업하다 보면 결강율이 높아지고 수업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한다.

또한 일대일 수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발음, 학력, 경력, 수업가능시간 등 선생님 정보 또한 공개되지 않아 선택도 할 수 없었던 업계의 관행이 오랜 기간 이어지며 수업시간 선택권뿐만 아니라 선생님 선택에 있어서도 제한을 받아왔는데, 이런 학습자의 선택권을 제한해 왔던 업계의 관행에서 탈피하고자 ‘스마트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금번 도입된 아이비영어 '스마트매칭' 시스템은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학습자의 수업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선생님 선택은 물론 시간과 요일 선택도 자유롭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업체 측은 이런 유사매칭 알고리즘까지 적용한 스마트매칭 시스템은 업계 최초라고 전하고 있다.

스마트매칭 시스템의 동작 원리는 학습자가 수업을 원하는 시간과 요일, 기간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으로 수업이 가능하거나 또는 유사한 시간을 가진 선생님들을 검색하여 보여주고 검색된 화면에서 선생님들의 발음, 학력, 경력 정보를 즉시 확인하여 수강신청 또는 체험수업신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학습자가 자신의 수업시간 보다는 선생님을 먼저 선택하여 그 선생님의 수업가능 시간에 맞춰서 수강신청 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때도 역시 수업시간과 요일은 학습자가 정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학습자의 수업시간 및 선생님 선택권을 보장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아이비영어 관계자는 “스마트매칭 시스템 도입으로 학습자들은 전화영어후기를 참고하고 토익스피킹, 오픽, 비즈니스영어, 초등화상영어, 영어인터뷰 수업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선생님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구축 완료된 스마트매칭 시스템은 아이비영어 홈페이지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본 시스템 도입으로 선생님 및 수업시간에 대한 학습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바람직한 관행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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