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부터 5월17일까지 실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은 4월22일부터 5월17일까지 2019 생활안전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생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올해는 일반국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지자체 담당자 부문을 추가해 지역 문제해결과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대회는 공모전 누리집(www.safetyideacontest.org)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공개토론회를 거쳐 2020년 재난안전 연구개발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는 일상생활 속 불안요소 최소화를 위해 국민 체감형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작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상시안전관리’와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소방도로 확보’ 등에 사업비 42억원을 확보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사업은 박람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개발사업의 체계적 평가·관리와 성과 도출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사업관리 총괄기관 협약을 체결(2019.2.15.)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안전 분야에서 국민 만족도를 높여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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