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리더가 주도하고 다문화시민도 동참

[수원=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수원 녹색소비자연대(등록대표 손철옥)가 ‘지구의날’을 앞두고 청소년 환경리더 초록천사와 다문화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2시부터 장안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초록천사, 수원거주 다문화시민, 활동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구를 지키는 실천 스티커 붙이기' 및 '나의 다짐 작성하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취지를 공감해 한국소비자원과 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줄 홍보물을 지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초록천사 김민건 군은 “지구의 날을 처음으로 알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쓰레기를 줄이는 노력부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녹소연 손 대표는 “지구의 날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환경리더 초록천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천사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면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수원 녹소연, 시민 300여명과 함께 ‘지구의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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