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과 윤정민 주무관

경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대상 수상(수상사진 왼쪽에서 3번째 윤정민 주무관)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청도군에서 개최된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주관으로 지방세 제도 개선 사항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발굴․공유하고 전국대회 참가자 선정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이 지방세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대회에 앞서 경북도는 22개 시군에서 발표자료를 제출받아 서면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12위까지만 최종 발표평가(현장)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미시 세정과 윤정민 주무관은 “이륜차 과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레저․고급화된 이륜차의 취득세 과세 현황 및 자동차세 세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과세대상의 세분화, 조세부담의 현실화 방안을 제시하여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구미시 외에도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주제의 지방세 연구과제가 발표되어, 의성군과 청도군이 최우수상을, 포항시와 울진군이 우수상을, 경주시와 고령군, 봉화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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