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양면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 참석자들

[의성=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나원, 이성규)는 지난 19일 전통시장활성화 및 따뜻한 봉양면을 만들기 위해 봉양전통시장 상설공연장에서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 및 고객들에게 흥겨운 공연과 함께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 담은 사랑愛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형마트에 밀려 쇠퇴해져가는 5일장(4일, 9일)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랑을 확산하고자 요리재능기부(도홍반점, 인성반점, 유재목님)로 500여명에게 짜장면이 제공됐다.

참여한 봉사자는 60여명으로 깔끄미봉사단과 여성의용소방대, 봉양교회(토스트), 도리원교회(커피), 도리원지역아동센터(음료), 의성중부농협(생수), 화창할인마트, 대성청과, 대화식당, 화전새마을금고, 봉양자율방범대, 봉양체육회, 봉양향토사랑회, 갈뫼스포츠클럽, 도리원문화체육센터, 백승기자동차보험, 시장상인회 등에서 경품협찬 및 봉사에 참여했다.

이성규 민간위원장은 “짜장면 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으로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져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예전의 활기찬 봉양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라는 토박이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행사를 주관해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참여하신 봉사단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짜장면 나눔행사가 시장상인회의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져 전통시장이 크게 북적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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