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단구 리번스테이 협동조합이 추진하고 현대BS&C가 시공 예정인 ‘단구동 리번스테이’가 지난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했다.

전용면적 59㎡, 74㎡로만 구성되는 민간임대아파트인 ‘단구동 리번스테이’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협동조합 가입이 가능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의 총 613세대로 구성된다.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최신 와이드 평면 설계 등 한 차원 높은 주거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취득세 및 보유세 등 각종 세금 면제 혜택 그리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가격으로 8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청약 조건에서 자유로운데다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과 집값 하락의 리스크가 적다는 특징을 지닌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원주 부론산업단지 등 바이오 의료산업 등의 발전에 따라 인구 증가가 예견되고 있어 신규 아파트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단구동은 원주시에서도 주목받는 주거 특구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시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현재 인근에는 원주~서울간 KTX가 운영되고 있어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원주~여주간 지하철 왕복차선이 사업 검토 중에 있어 공사가 진행되면 9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1시간, 인천공항 1시간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원주 지역 내 최다학군지역으로 연세대, 상지대, 한라대, 국립원주대, 상지영서대 등 다양하게 인접해 있으며 단지 옆 초등학교 부지에 더해 원주여중, 상지여고 등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현장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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