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4월24일(수)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개도국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대기과학 및 기후변화과학 인력양성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WMO RTC-Korea) 교육훈련과정 운영 ▷기상․기후분야 국제교류협력사업 ▷학술 및 연구자료 공유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이를 계기로 기상청은 ‘코이카(KOICA)-한림대 기후변화대응정책 석사학위 연수사업(2019~2023년)’ 개도국 참가연수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기상청>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림대와 적극 협력해 개도국 연수생의 기후변화대응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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