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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은 ‘성실함’, 리더는 ‘책임감’‘출근시간 전에 나와 업무 준비’ 90년생 35%만 동의, 70년대생은 54%

[환경일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1970년생~1999년생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일과 동료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으며, 출생연도에 따라 90년대생, 80년대생, 70년대생으로 구분하여 세대별로 비교했다.

세대를 불문하고 신입사원에게 중요한 덕목으로 ‘성실함’을 1위로 꼽았다. 90년대생은 ▷‘업무이해력(41.5%)’을 2위로 ▷‘예의(38.0%)’를 3위로 꼽았다.

80년대생은 ▷‘예의(37.5%)’를 2위로 ▷‘긍정적 태도(34.5%)’를 3위로 꼽았으며, 70년대생은 ▷2위로 ‘적극성(35.5%)’ ▷3위로 ‘책임감(35.0%)’을 꼽았다.

대체로 신입사원에 대해서 업무 역량이나 개인의 능력보다 태도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리더에 대해서는 전 세대에서 ‘책임감’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90년대생과 80년대생 모두 ▷2위로 ‘상황판단력’을 ▷3위로 ‘소통능력’을 꼽았다.

70년대생은 ▷2위로 ‘포용력’ ▷3위로 ‘상황판단력’을 꼽아 ‘상황판단력’ 또한 ‘책임감’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함을 알 수 있다.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은 선호하는 업무 소통 방식에서도 기성세대와 차이를 보이는 만큼,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합리적 소통 ‘1:1 대면 대화’

업무와 관련해 가장 합리적인 의사소통 방식 1위로 모두 ‘1:1 대면 대화’를 꼽았다. 그러나 2위와 3위에서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90년대생은 ▷2위로 ‘일반 모바일 메신저(16.5%)’ ▷3위로 ‘업무 전용 메신저(13.5%)’를 꼽아 메신저 소통을 선호했다.

80년대생은 ▷2위로 ‘다수 참여 회의(16.5%)’ ▷3위로 ‘업무 전용 메신저(14.0%)’로 꼽아 대면과 메신저 소통 모두 상황과 필요에 따라 활용함을 추측할 수 있었다.

반면 70년대생의 경우 ▷2위 ‘전화통화(17.5%)’ ▷3위 ‘다수 참여 회의(16.0%)’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구두’로 하는 소통을 선택해 상대적으로 구두 방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일찍 출근해 정해진 출근시간 전까지 업무 시작 준비를 마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에 대해 세대별 반응이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90년대생의 경우 35.0%만이 동의했고, 80년대생은 43.0%가 동의했으나, 70년대생은 54.0%로 과반수가 동의했다.

야근부터 회식까지 인식 달라

한편 ‘야근, 주말 근무를 해서라도 내가 맡은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대해서는 90년대생의 32.5%만이 동의한 반면, 80년대생과 70년대생은 각각 42.5%, 43.0%가 동의해 업무성과 애착도에 있어 90년대생과 차이를 보였다.

90년대생과 80년대생이 생각하는 적당한 회식 횟수는 연 4.6회로 나타났고, 70년대생은 그보다 많은 연 5.5회로 나타났다.

팀원 간의 친밀도가 팀워크에 중요하냐는 질문에는 90년대생 68.5%, 80년대생 69.5%, 70년대생 76.5%가 동의해 친밀도와 팀워크에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것에 대체로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업무적인 사항 외에도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냐는 질문에는 90년대생의 29.0%만이 동의한 반면, 80년대생은 39.5%가, 70년대생은 43.0%가 동의해 90년대생이 가장 거리감을 많이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호영성 수석연구원은 “결과를 보면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이 얼핏 동료와의 관계에 있어 거리를 많이 두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친밀감 자체를 원치 않거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지나친 프라이버시 침해나 개인 시간 방해에 부담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며 “선호하는 업무 소통 방식에서도 기성세대와 차이를 보이는 만큼,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의 패널을 제공받아 진행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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