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문화 이해증진에 앞장

경주 농촌체험학습 현장교육 참가자들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농촌체험학습 현장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생태식물, 야생화, 에너지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농촌교육농장 6개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농촌체험학습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농장주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체계를 공고히 해 협력을 하고 있다.

농촌체험학습은 수요조사 기간 동안 신청서를 접수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에서 이뤄지며, 시는 매년 1,000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농심배양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육성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농촌자원의 교육적 활용으로 학생들에게 농촌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 진로체험 등을 할 수 있게 시범농장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올해 농촌교육농장 2개소를 신규 조성중이며, 단순 체험이 아닌 교육차원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육성을 목표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 밖 체험 기회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촌의 이해를 돕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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