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예산 2억원 확보

오산시청 전경.

[오산=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약 2억 원을 확보했다.

과기부 공모사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고 검증된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시는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등 시에서 제공 중인 사물인터넷 공공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에 지원하였다.

공모 선정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액은 추후 확정되는데, 오산시는 이번 선정으로 2억 원 정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국비에 시비 2억 원을 더해 약 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시를 포함해 6개 기관 민·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오산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면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더 든든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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