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성장, 전력시스템, 지속가능성 심층 토론

에너지 워크샵 참가자들 모습 <사진출처=IEA>

[환경일보] 국제 에너지기구(IEA)가 지난 4월17일에 아프리카 대륙의 에너지 개발 증진 방법을 논의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 에너지회사, 금융기관, 학계의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의 결과는 IEA의 간행물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에 특별 보고서 형식으로 실릴 것이다. 또한 6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릴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 (African Union Commission)와 장관급관의 회의에도 보고될 예정이다.

 

페이스 비롤(Faith Birol) IEA 집행이사는 “세계 주요 개발 과제 중 하나인 아프리카국가들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은 IEA의 주요 우선 과제기도 하다”며 “에너지에 대한 접근이나 취사용 청정 연료 관련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의 에너지 자원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올바른 정책 수립과 투자를 통해 전 아프리카 대륙이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에너지 부문 개발은 필수적인 시점으로 오늘날 아프리카에는 6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기 에너지 부족 또는 접근조차 못하는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IEA 워크숍은 에너지 기술 비용 감소, 에너지 디지털화 등을 주제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정책, 기술, 사업모델, 자금조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에너지 접근성, 에너지 성장, 전력시스템의 신뢰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층 토론도 이뤄졌다.

 

* 자료출처: I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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