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

[용인=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소양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강연을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강좌는 한 가지 주제를 5회에 걸쳐 심도 깊게 강연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시각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먼저 김동훈 고전학자가 5월 2~30일 ‘명언 속 인문학의 핵심사유’를 주제로 5회 강연한다. 참여를 하려면 4월 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 13일~7월 11일엔 김재욱 고려대 한자한문연구소 연구교수가 ‘시대와 사람에 맞는 해답찾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신청은 5월31일부터 하면 된다.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별로 선착순 6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 명랑인문학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수지도서관>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 강연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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