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부산시-부산시교육청-국가정보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간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 위한 협약’ 체결

부산시-부산시교육청-국가정보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간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 위한 협약서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4월25일 국가정보원, 부산시교육청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은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사이버보안컨퍼런스 합동 개최 ▷사이버보안분야의 교육·훈련·세미나, 인력양성 등 협력 추진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부산시와 국가정보원 등 협약기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9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및 사이버보안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이버보안 위협 대처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위기대응능력을 갖춘 보안전문가를 발굴·양성하고 국가 사이버공격방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정보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 제3회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이버보안분야의 기술지원, 정보공유를 통해 국가 사이버공격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분야의 교육,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세미나의 정기개최로 보안전문가 양성 및 정보보안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마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협약체결기관뿐만 아니라, 부산사이버보안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청정도시 부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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