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구난/방제 공동대응 및 미래발전 방안’ 공동 워크숍 개최

‘긴급 구난·방제 공동대응 및 해양오염방제 미래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경찰청(KCG,청장 조현배)과 4월25~26일, 경기도 양평에서 ‘긴급 구난·방제 공동대응 및 해양오염방제 미래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 방제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적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사고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긴급구난/방제 공동대응팀 구성 및 세부 운영방안 ▷소형어선 선저폐수 및 장기계류선박 기름유출 예방에 관한 협력방안 ▷방제장비 연구개발 협업 및 방제자원 공동 활용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양 기관이 올 한해 상호 협력해 추진할 ‘해양오염방제 협업 13개 과제’를 선정하고 대규모 해양오염 재난사고 예방, 대비, 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수 해양환경공단 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기관의 긴급 구난/방제 공동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상호 공감 및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및 재난안전 분야의 국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정기적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해 국가해양오염방제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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