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 전경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제29회 구민의날 기념식 및 2019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주민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맹성규, 윤관석 국회의원 및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여했으며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남동구체육회 및 소속 종목별기수단, 각 동 주민대표단과 남동구 풍물단이 어우러진 입장식이 진행되었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 시상,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 수상으로 남동구의 위상과 구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남동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매단 전통연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각 동 1,800여명의 선수들이 거주 동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해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상 1위는 만수6동, 2위 간석3동, 3위 남촌도림수산동이 각각 차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참여해, 경쟁보다는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빛내준 선수단과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발전하는 희망찬 남동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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