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송죽원을 방문한다.

송죽원은 윤 차관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재직시절,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 펼친 곳으로, 1946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서 현재 가정이 해체돼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등 총 52명이 거주하고 있다.

윤 차관은 입소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나눠주면서 “우리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인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정말 기쁘다”며 관계자들에게 “어린 꿈나무들이 밝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의 후원사업과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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