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제2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30명 활동 개시

제2기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제공=국회도서관>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제2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30명이 4월30일 오후 4시 국회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작년 제1기 20명에 이어 올해는 확대 모집됐다.

올해 2기 서포터즈 선발에는 문헌정보, 국어국문, 경영, 디자인, 미디어,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전공자 107명이 지원해 총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변화와 행사 등 국회도서관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고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작년도 제1기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 이를 더욱 확대 모집한 것”이라며 “젊은이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 이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국회도서관의 많은 변화들이 국민들에게 보다 잘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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