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놀이영상 공모전' 개최
총 30점 우수작 선정 후 롯데월드 SNS 채널 홍보

롯데월드 '놀 권리 캠페인'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월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마음껏 놀 권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경연대회가 열린다.

롯데월드가 5월8일부터 6월16일까지 ‘롯데월드 놀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운영하는 개원 30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 '놀 권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캠페인 확산과 ‘놀 권리’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놀 권리’가 가진 중요성을 재미있게 다룬 ‘놀 권리’ 영상과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방법을 소개하는 ‘New 놀이방법 영상’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놀 권리’영상은 휴대폰 촬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놀 권리 중요성’ 또는 ‘놀이약속 10’에 대해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New 놀이방법 영상’은 몸과 오감을 사용해 친구나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신체놀이 중심의 놀이방법을 영상에 담으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 또는 SNS에 #롯데월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playyourworld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 영상은 롯데월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및 놀이전문가들이 활용가능성, 독창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 로티로리상 13팀 등 총 상금 11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작들은 롯데월드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 공개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놀이 영상 공모전을 통해 '놀 권리' 가 보장되는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실내 놀이교실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정착하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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