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기회 제공,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환경일보]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오는 5월15일(수) 개관 7주년을 맞았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기관 설립목적에 맞게 고객맞춤형 직업진로 콘텐츠 연구‧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2018년 기획재정부 고객만족조사(PCSI) A등급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잡월드는 청소년 및 교원 대상 지역 특화 진로교육사업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데도 힘쓰고 있다.

나노기술 등 지역의 핵심가치 발전을 위해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 나노드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3년 연속 경기지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숙련기술체험관’ 착공식을 진행하는 등 신규 체험콘텐츠 도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과 접목한 숙련기술을 체험하는 곳으로 내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한편, 5월15일(수)에는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개관기념일 당일에는 한국잡월드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솜사탕 증정 이벤트와 360카메라 촬영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한국잡월드 시설 내에서 숫자 7을 찾아오면 찾은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는 이벤트 역시 마련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6월14일(금)까지 1개월 동안 한국잡월드 체험 후 체험후기를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에 올리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후기왕’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그 밖에도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 □□□되다’ 이벤트로, 각각 환경연구원(5.11.~12.), 유투버(5.18.~19.)가 되어 해당 직업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은 “지난 7년간 한국잡월드를 찾은 고객이 560만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한국잡월드 진로개발 장벽을 낮추기 위하여 다문화감수성과 장애감수성을 고려한 콘텐츠 개발도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