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국드론기술협회-환경감시 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중랑구는 한국드론기술협회 등과 드론 활용 환경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드론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나선다.

중랑구는 중랑구-한국드론기술협회-환경감시 중앙연합회 중랑구지회 간‘드론 활용 환경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단체의 드론을 이용한 환경감시 활동을 지원하여 보다 체계적인 환경감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인 드론 활용법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첨단기술 활용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환경감시 환경지킴이 양성 ▷드론을 이용한 환경감시 업무 협조 ▷드론활용 환경교육 콘텐츠 제공 및 학습에 관한 협력 ▷기타 드론 활용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해 나간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드론의 비행 원리 및 조종 이론부터 드론 비행 실습, 코딩, 영상 편집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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