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편찬 증액분 추경에 예산 반영키로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지편찬위원회(위원장/고성군수 이경일)는 지난 13일 10시30분, 고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지편찬위원회(부원장/강원학연구센터장 장정룡)등 편찬위원 전원과, 김창래 고성군 문화관광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고성군지편찬위원회가 개최되였다.

이날 주요 토의내용은 2018년 8월이후 추진된 고성군지 발간에 따른 진행현황을 강원학연구센터 정지연 전문연구원의 보고와 군지의 원고증가에 인한 예산증액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고성군지편찬위원회는 향후사업 추진일정을 확정하고 금년도 5월 30일까지 모든원고를 마감하고, 8월중 옛 사진공모전(고성문화원)를 갖고 채택된 사진을 군지에 수록하기로 하였으며, 원고 교열 및 사진자료를 최종정리하여 최종 편집결정을 협의, 2020년 7월 발간토록 했다.

이번 발간할 고성군지는 20년만에 재발간되는 것으로 발간사, 축사, 일러두기에 이어 주요수록 내용은 화보, 역사, 자연인문환경, 정치 행정 사법, 고성군의회, 산업 경제사회 간접자본, 관광 축제 체육 국제교류, 문화 사회 복지, 교육 종교, 성씨 인물, 민속 지명, 언어 문학 예술, 문화유적과 부록으로 역대 고성현감,군수명단, 국회의원및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장,의원명단, 역대 고성군 읍,면장, 역대 고성군민수상자등이 수록되며, 본권 3권과 부록(사료편, 사진자료편, 구술자료편)3권으로 모두6권(약 4,300쪽)으로 총 40명이 고성군지 집필위원으로 구성되여 있다.

또한 원고분량은 약4,300여매로 최고의 재질과 내용의 사진들은 완전 칼라로 제작 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경일 위원장(고성군수)은 인사말에서 경륜과 경험을 풍부하게 겸비한 유능한 위원들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군지를 보면 군민의 문화적 인식의 높낮이를 알수 있다며 내실있고 알찬 고성군지가 발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것을 부탁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제2차 고성군지편찬위원회가 개최되였다.
제2차 고성군지편찬위원회 회의참석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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