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여름철 장마기를 대비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하여 산사태대책상황실을 2019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4월말 산사태로 인한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및 ‘산사태 예방⋅대응 행동매뉴얼’ 현행화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기상상황 및 산사태위험경보에 따라 단계별 상황실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피해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하여 각종 산림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양양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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