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와 가거도 여객항로에 해양기상관측부이 2대 설치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이하 기술원)은 신안군(군수 박우량) 해양기상관측부이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신안군 연해의 여객항로 중 홍도와 가거도 항로에 해양기상관측부이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신안군 연해의 여객항로 중 홍도와 가거도 항로에 해양기상관측부이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료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술원이 공급할 해양기상관측부이는 바다위의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신안군 여객선 및 근해 조업선박의 안전운행을 위한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찬수 원장은 “이번 신안군청 해양기상관측부이 도입 지원을 통해 신안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 정확한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해 해양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상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원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기상감시업무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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