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버스폰

[환경일보] 류정선 기자 = LG전자의 첫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 씽큐(이하 V50)'가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사상 최대의 공시지원금으로 5G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V50 판매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지난 10일 출시 된 V50은 출시 3일만에 5만대 이상 개통된 것으로 확인되며 전작 LG V40 씽큐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당초 준비했던 초도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5G 스마트폰에 대한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5일에 출시한 삼성 갤럭시S10 5G와 최근 LG V50 ThinQ 모델 출시 후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35만명 회원이 활동하는 네이버카페 ‘뉴버스폰’ 에서는 5G 스마트폰의 출시로 인해 전작 LTE 모델들의 가격할인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재고정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뉴버스폰’에서는 지난 LG V50 사전예약시 가격할인과 다채로운 사은품과 함께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뒤이어 실 판매로 돌입해 LG V50 씽큐 가격을 9만원대까지 낮춰 최초로 공개한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20만원대와 경쟁을 하듯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을 파괴한 느낌으로 단행하였다.

업계 최대 가격할인을 진행하는 만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구글홈미니 AI 스피커와 구매후기 작성시 갤럭시버드까지 증정하며 보다 풍성한 혜택을 받고 구입할 수 있어 보인다. 

5G 스마트폰 강세에 재고정리를 시작한 LTE 스마트폰 가격할인 또한 눈여겨봐야 할 대목 중 하나이다. 현재 LG G7, V35, V40 모델들은 0원 공짜폰으로 풀리게 되어 부모님 효도폰으로 인기가 좋고 LG 스마트폰 외에도 갤럭시S8, S8+, S9 0원, 갤럭시S10e 10만원대, 갤럭시노트8 10만원대, 갤럭시노트9 30만원대, 아이폰X 30만원대로 LG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아이폰 모델까지 대대적인 가격할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뉴버스폰 관계자는 5G 최초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와 뒤이어 출시한 LG전자의 V50 이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으며 현재 카페에서는 LG V50 이 가격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져서인지 소비자들의 호응은 더 높다고 전했다.

또한 이외 진행하고 있는 전작 휴대폰 공동구매 가격할인은 빠른 시일 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빠르고 똑똑한 구매타이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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