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태풍․장마 등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 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동부지방산림청과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기상상황과 산사태위기경보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산사태예방활동 및 신속한 상황전파와 긴급복구체계 가동 등을 통해 국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올해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피해지 등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에도 해당 시․군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금년도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사방사업 예산 58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11개소 등 총 42개소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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