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천년한우 HACCP인증 기술교육

경주천년한우 신규농장 기술교육 참석자들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에서는 안전(HACCP) 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천년한우 HACCP인증 신규농장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HACCP인증 신규농장은 지난해 9월에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신청,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됨으로써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경주천년한우 안전축산물(HACCP) 생산 확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전(HACCP) 축산물 생산 기술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 2007년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0개 한우농장을 HACCP인증 농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HACCP컨설팅을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에서 직접 수행함으로써 컨설팅 비용 10억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HACCP Food-Chain(사료→농장→도축→가공→판매→소비자)을 구축해 경상북도 행정선진화 명품과제로 선정됐으며,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안전 한우육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소비자 축산물 구매 선호도 조사결과 축산물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 되어 앞으로 품질 고급화를 위한 한우 HACCP농장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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