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주민자치위 모내기 행사 모습

[안성=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세기)는 지난 16일 양성면 조일리 일원 농경지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특색사업인 ‘더불어 사는 자치양성 만들기’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육묘한 찰벼모를 이날 800여평의 논에 심는 작업을 하였다.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 관내 행사 공연 찬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농작물 경작으로 얻는 수입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기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모내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위원들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양성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사는 자치양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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