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 32명 신청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

반려견 동반학교 포스터.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안양시가 다음 달 한 달 매주 토요일 반려견 동반학교를 운영한다.

총 4차례 운영되며 반려 견을 키우는 32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견 동반학교 참가를 희망하는 견주는 인터넷 블로그 동그람이 에서 신청해야 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식품안전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반려견 동반학교는 이론교육인 1회차는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리고, 나머지 2 ∼ 4회는 삼막애견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1주차 오리엔테이션 및 펫티켓교육 ‣2주차 집중력 강화 교육(올바르게 간식 주는 법, 아이컨택) ‣3주차 리콜교육(방향전환 심화과정) ‣4주차 기초생활교육(산책교육) 및 수료식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시는 반려견 동반교육을 통해 반려견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단순한 동물의 개념을 넘어 친구이자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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