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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여름부터 ‘폭우’ 선제적 대응자치구별 강우량·침수위험지역 예측 침수예측시스템 개발

[환경일보] 최근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역별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기상이변으로 그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별 강우량과 침수위험지역을 예측하는 침수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즉시 가동해 올 여름 폭우부터 선제적 대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침수예측시스템은 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활용해 비구름의 이동경로를 추적, 모니터링 해 25개 자치구별 침수위험도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위험이 예상될 경우 자치구가 대응준비 시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자치구에 위험상황을 통보, 예비비상을 발령한다.

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활용해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로 유입될 수 있는 강한 비구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 비구름의 이동경로에 위치한 강우량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25개 자치구별 강우량에 따른 침수 위험도를 확인 후 → 침수위험이 예상되는 자치구에 사전 대응시간 확보를 위해 예비비상을 발령한다.

서울시는 침수예측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치구 단위의 보다 세밀한 맞춤형 선제적 예방‧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홍수관리시스템 자료를 제공받아 예측시스템의 내실을 기했으며, 강우량과 강우지속시간에 따른 80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각 시나리오별 침수위험도도 새롭게 작성했다.

자치구별로 침수취약지역 현황과 방재성능이 모두 다름에도 그동안은 서울 전역을 단위로 한 기상청 레이더 자료에 따라 서울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풍수해에 대응해 왔다.

서울시는 침수예측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치구 단위의 보다 세밀한 맞춤형 선제적 예방‧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 34개 침수취약지역 해소사업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계속 추진된다. 현재 27개소가 완료된 상태. 하천 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하천 진출입 원격차단시설’(현재 5개 하천 50개소)을 올해 불광천 등 사고발생이 높은 11개 하천 127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 태풍 같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2019년 풍수해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5월15일부터 10월15일(5개월 간)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이번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019년 풍수해 안전대책은 ①침수예측시스템 운영 및 하천 고립사고 대책 ②방재시설 및 침수방지시설 확충 ③수해취약지역 및 방재시설물 점검 ④사전 모의훈련 및 관계자 교육 ⑤시민참여, 유관기관 협력 바탕 재난대응, 5개 분야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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