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체험 활동은 관내 중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개인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고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생태학자, 메이크업 및 네일 아티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직업체험으로 구성되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탐색하게 된다.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직업분야에 대한 이해 및 체계적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성지역 진로직업체험센터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설계함에 있어 사고의 폭을 넓히며 발상의 전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잠재적 역량 및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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