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점심 나들이 및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천면 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상춘 민간위원장)와 파천면(면장 신효찬)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내 식당 및 카페의 고마운 후원과 재능기부로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은 맛있는 점심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라이브로 노래도 듣는 문화체험의 기회도 누렸다.

식사에 초대된 어르신 중 한 분은 “오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도 가보고 좋은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는 기본생활을 유지하는 것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것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천면 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행복한 점심나들이 뿐만 아니라 목욕봉사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