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커플위크, 푸드트럭 등 운영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2018 서울장미축제)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는 23일 맛있는 '2019 서울장미축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천 만 송이의 장미가 핀 5.15km 장미터널과 중랑천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2019 서울장미축제’, 한층 더 즐거운 축제를 위해 맛있는 먹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하나, 2명이 모이면 중랑구 맛집 20% 할인

5월17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장미축제 기간 중 주말(금‧토‧일)에는 중랑구 전역에서 ‘커플위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부‧연인‧친구 등 커플이 91개소의 참여 업소를 방문해 대표 메뉴 주문 시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커플위크에 선정된 음식점 91개소는 전문가들의 심사와 맛 평가단의 모니터링, 그리고 위생상태 점검까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곳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중랑구의 맛집이다.

축제장 종합안내소에서 커플위크 정보가 담긴 안내지도를 받아볼 수 있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장미축제홈페이지에서도 업소정보 및 위치, 대표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커플위크 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식당 앞 커플위크 엠블럼을 확인하면 된다.

 

둘째, 족발, 파전, 홍어무침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가 한 자리에 

서울장미축제 장미신전 부근에는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중랑구 관내 우림, 동원, 동부, 면목, 사가정시장의 26개 업체가 참여해 족발, 홍어무침, 부침개 등 각 전통시장이 자랑하는 대표 먹거리들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시장별 푸드존 공간을 마련해 보다 깨끗하고 편안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들이 가득한 푸드트럭 존

제2연육교를 통해 중랑천 둔치로 내려가면 바로 앞에‘푸드&피크닉 가든’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동·서양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2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음식은 푸드트럭 옆쪽에 펼쳐진 35m 의 대형 장미아트그늘막 아래서 시원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푸드&피크닉 가든은 메인 행사 기간인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고 6월 1,2일에 오전 10시에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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