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이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과학도서관은 시험연구보고서 등 13만여 건의 학술 자료와 국회도서관의 정책 자료를 통한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류정상 농업과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의 농업과학 분야 전문도서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학술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해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에 참여하는 1900여개의 기관 중 원문 학술 정보와 저작권 정보 공유,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이 가장 활발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또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이 지식 정보 공유를 위해 2002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로, 매년 총회를 열고 정보 공유와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