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로부터 호평!

고령개진감자 홍보부스(감자 시식)

[고령=환경일보] 권주혁 기자 =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석)은 지난 22일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를 가졌다.

번 행사는 6월 초 부터 본격적으로 노지감자가 출하 될 시점에 최대 출하처인 동대구농협의 요청으로 준비했다. 행사현장에서는 최고의 품질로 명성이 높은 “물길따라 개진감자”를 가마솥에 삶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대구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 감자 주산지로서, 4월 중순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고령군의 총 감자 재배면적은 332ha이며 9,300톤이 생산 될 전망이다.

특히,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양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특히 2005년도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을 시작으로 2013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로 등록되었으며, 2017년도 5월에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해주는 GAP인증까지 획득하여 명실 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 했다.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5월 8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6월 25일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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