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부경대 환경해양관에서, 환경전문가 및 부산청년 등 100여명 참석

'제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 포스터 <자료출처=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5월24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환경해양관 대회의실(1층)에서 청년들의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부산 청년을 비롯한 시민과 국내외 환경 관련 주요 인사,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사회 각계의 실천방향 및 대책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기구, 지자체,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제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 연사 구성 <자료출처=부산시>

포럼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녹색성장이 해결할 수 있다!(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부산시 미세먼지 저감대책(부산시 기후대기과) ▷동북아시아 최근 미세먼지 농도 경향 및 그 영향분석(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한국남부발전 미세먼지 저감대책(한국남부발전㈜) ▷글로벌 사막화의 위협과 미래숲 쿠부치 조림(미래숲)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제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 주요 일정 <자료출처=부산시>


패널토론은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이동인 교수(전 APEC기후센터 이사장)가 좌장으로, 포럼에 참여한 주제 발표자 5명, 청년 및 시민 100여명과 함께 미세먼지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회 각계의 실천방안 모색으로 보다 실효적이고 혁신적인 협력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는 오는 6월26일~30일 대학생 및 중국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부산 환경 녹색봉사단’을 중국 내몽골지역으로 파견,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국제교류재단 교류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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