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단속·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수원=환경일보] 유해준 기자 =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3일, 영통2동 및 망포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2분기 구·동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번화가 주변 노래방․PC방, 숙박업소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친구들끼리의 흡연․음주,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구·동 청소년 담당 직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 법사랑 영통지구협의회 법사랑위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하여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 비전에 걸맞게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다. 참석자들은 망포동 중심상가에 집결하여 주변 상가 일대의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여부 및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청소년 주류 판매여부 등 유해업소 집중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하였다.

곽윤용 가정복지과장은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다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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