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중부동 중앙우회로-희망2길 교차로에 위치한 ‘중부동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중부동 교통광장 위치도

양산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손실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교차로는 산막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공업지역 영향으로 출퇴근 시간대상습 정체되는 국도35호선을 우회하고자 유입되는 차량과 국지도 60호선 명곡교차로 이용차량 등이 교차되면서 정체시간이 급증하고 있는 중요 교차로이다. 따라서 신호등 없이 운행되는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권 시장은 “교차로 중앙에 원형의 교통섬을 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를 통해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또 운전자의 시야가 넓게 확보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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