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와 진로설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돕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고1·2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장면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5월23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 2022대입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이 치를 2020년~2021년 대입의 경우 수시모집 비중이 높은 등 큰 틀에서는 현재 대입제도를 유지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학생부 위주 모집인원이 많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중요하다.

또 2020년 대입은 수시모집 선발비중이 77.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부 서울 주요대학의 경우 정시모집 비율을 다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설명회는 대입제도와 진로설계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대입전형을 잘 몰라 느끼는 막연한 부담감을 덜어내고, 자녀의 입시준비와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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