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27일부터 6월 7일까지 12일간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저소득층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탈피,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모집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공공근로는 46개 사업에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30개 사업에 117명 등 76개 사업에 총 167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만18세 이상 ~ 만64세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일자리신청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 및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소득증대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하며, 사업개시 전 참여자 전원 안전교육 및 보안교육 등을 실시한 후 7월부터 각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 선발 시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한 실질 실업자와 생계 곤란자가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선발기준 이행사항 확인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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