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 관광 활성화 및 수산자원조성으로 인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증식 도모

용유도 마시안 해역 동죽 살포 현장 <사진제공=중구청>

[인천=환경일보] 김정규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어촌체험장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지난23일부터 이틀간 용유 마시안 해역에 패류종패(동죽)을 약19톤의 물량을 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패류종패 살포 등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수산종자(조피볼락)치어 방류를 예정하는 등 어업인들의 소득과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고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품가치가 높고 고부가 가치가 기대되는 다양한 패류살포 및 어류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의 증식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관광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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