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다 돌봐드립니다

구미시 생명사랑 병의원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제일먼저 찾게 되는 곳이 1차 의료기관인 만큼 의사와 약사는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들을 발견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구미시 읍·면지역에는 병의원 11개소, 약국 7개소를 운영중이며 올해 신규로 신세계의원, 선산삼성의원, 나라약국 3개소를 추가 지정 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현 선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음이 아픈 주민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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