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신천둔치 환경정화 활동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25일(토) 신천둔치에서 대구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천살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구시설공단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매년 신천둔치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신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하며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신천의 소중함과 봉사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은 10월 대구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번 더 행사를 진행하여 대구시민의 휴식공간인 신천둔치를 시민들의 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신천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년 봉사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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