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명 현장 채용 확정 공항 배후지역답게 관련 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

23일 지역주민 잡 매칭 데이 행사 참여 구인 구직 현장 <사진제공=중구청>

[인천=환경일보] 김정규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3일 지역주민 8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이번 행사는 2019년 두번째로 개최되는 중(소)규모 채용행사로 영종 상주기업 13개 업체와 취업을 원하는 지역 주민 823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지역주민 121명(취업률 14.7%)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어 일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면세점 협력업체, 공항관련 물류업체, 복합리조트 관련 협력업체, 단체급식 업체 등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여 주민 관심도를 높였고 일자리가 절실한 지역주민과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참여주민들은 행사시작 전부터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면접이 시작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행사장이 비좁을 만큼 많은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에 대한 절실함과 주민호응도가 높았다.

홍인성 구청장은 “6월에는 제3회 잡 매칭 데이를, 7월에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끊임없이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추진하여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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